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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에 간 우주인들은 무엇을 봤을까 아폴로 우주 계획에 참여했던 우주 비행사와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모아 엮은『문더스트』. 1969년 발사된 아폴로 11호에서부터 72년 발사된 아폴로 17호에 이르기까지 아폴로 계획에 참가했던 이들을 통해 그들의 삶에 인류에 역사에 우주 계획이 미친 영향을 담았다. 또한 아폴로 계획에 대한 찬사와 비판, 음모가 난무했던 아폴로 우주인들의 내면 이야기와 그들이 지구 귀환 후에 밟아야 했던 인생의 궤적들도 돌아본다. 이를 통해 지구 궤도를 벗어나 깊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고, 인류가 수백만 년 동안 동경해 왔던 달세계를 밟아 본 유일한 인간들의 진솔한 속내와 그들의 현재적, 실존적 상황, 그리고 아폴로 계획이라는 ‘쇼’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 지은이
  
  앤드루 스미스
  뉴욕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영국인이다. 어린 시절을 보낸 샌프란시스코에서 텔레비전으로 달 착륙 장면을 지켜보았다. 그는 <멜로디 메이커> <페이스> <선데이 타임스> <옵저버>에 KLF(엠비언트 하우스 계열 밴드), 데쓰 로(스눕 도기독, 투팍 등을 배출한 힙합 레이블), 데미안 허스트(설치 미술가),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회장), 비앙카 재거(사회 운동가, 모델, 믹 재거의 전 부인)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들에 관한 글을 써 왔다. 현재 영국 동부의 노포크에서 지내고 있다.
  
  옮긴이
  이명현
  연세 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나와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네덜란드 캅테인 천문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다. 한국천문연구원 선임 연구원과 연세 대학교 연구 교수를 지내고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으로 있다.
  
  노태복
  한양 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정보 통신 회사에서 근무했다. 환경·생명 운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과학서적을 번역·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즐거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 『생각하는 기계』, 『‘동물’에 반대한다』, 『영과 무한 사이 거침없는 숫자 이야기』 등이 있다.
  
  

• 프롤로그 아홉명만 남았다
  
  1. 달 탐험 시대의 꿈
  2. 홀로그램 맨
  3. 버즈 올드린이 나가신다!
  4. 닐 암스트롱이 사는 법
  5. 먼지를 붉게 칠하라
  6. 고요의 바다
  7. 달의 여신과 겨루어 이긴 여인
  8. 아들들과 달 착륙선들
  9. 난다는 것
  
  에필로그 달의 먼지
  
  감사의 말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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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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